통상 5년에서 12년이 걸리는 과실 결실 기간을 1년 이내로 단축하는 기술을 일본 연구팀이 개발했다고 요미우리신문이 보도했습니다.
일본 이와테대 농학부 연구팀은 사과에서 추출한 병원성 없는 바이러스에 개화를 촉진하는 유전자와 개화를 억제하는 유전자의 일부분을 주입해 발아 직후의 사과 씨앗에 감염시킨 결과 1달 반에서 석 달 후에 개화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11달 뒤에는 사과가 열렸고 이 사과의 씨앗도 정상 발아했다고 연구팀은 밝혔습니다.
이 기술은 유전자를 변형시키지 않고 재배 기간을 단축할 수 있는 것이 특징으로 유전자를 주입한 바이러스도 그 다음 세대 사과에 거의 나타나지 않아 곤충에도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고 연구팀은 설명했습니다.
연구팀은 이 기술을 사용해 재배를 계속하면 수세대를 거쳐야 하는 품종개량이 단기간에 가능해진다고 말했습니다.
이 기술이 실용화되면 병충해에 강한 야생종 유전자를 이용한 품종개량이 쉽게 가능해져 농약이 거의 필요없는 품종 등도 탄생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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