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문화현장, 오늘(2일)은 공연 소식 전해드립니다.
김수현 기자입니다.
<기자>
[4일까지/ 아르코예술극장 대극장 / 빅토르 혹은 권좌의 아이들]
소년 빅토르는 9살이지만 키가 180cm가 넘습니다.
빅토르의 생일파티에 초대받은 6살 소녀 에스테르는 빅토르의 아버지와 자신의 어머니가 벌인 불륜행각을 연극 놀이를 통해 폭로합니다.
올해 서울국제공연예술제는 부르주아의 위선과 탐욕, 삶의 부조리를 드러내는 화제작 '빅토르 혹은 권좌의 아이들'로 막을 올립니다.
유럽 연극계의 스타인 엠마뉴엘 드마르씨-모타 연출작으로 프랑스 현지 공연 그대로 한국에서 선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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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3일 /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 / 발레 롤랑 프티]
국립발레단이 전설적인 안무가 롤랑 프티의 작품 세 편을 한꺼번에 무대에 올립니다.
알퐁스 도데의 동명소설을 발레로 만든 '아를르의 여인', 영화 '백야'에 등장한 강렬한 춤이 인상적인 '젊은이와 죽음', 발레리나들이 사랑하는 매혹과 파격의 발레 '카르멘'입니다.
수십년 전에 안무됐지만, 지금 봐도 신선한 작품들로, 국립발레단 수석무용수들이 총출동해 발레의 다양한 매력을 즐길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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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 고튀에 카퓌송 첼로 리사이틀]
차세대 첼리스트 선두 주자로 꼽히는 프랑스 출신의 첼리스트 고튀에 카퓌송이 2년 만에 한국 무대에 섭니다.
바이올리니스트인 형 르노 카퓌송과 함께 2000년대 중반부터 세계적인 인기를 누리고 있습니다.
단정하고 품위있는 연주로, 베토벤 첼로소나타와 슈베르트 아르페지오네 소나타 등을 들려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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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 예술의전당 IBK챔버홀 / 이정란의 첼로 미학]
서울시향 첼로 부수석으로 활발한 연주 활동을 하고 있는 이정란 씨가 '첼로 미학' 세 번째 연주회를 마련합니다.
단순한 독주회에서 벗어나, 첼로라는 악기와 다른 장르의 예술이 어떤 연관성을 갖는지 보여주는 참신한 프로그램으로 관심을 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