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도심 아파트에 길이 1m가 넘는 이구아나가 출현해 주민이 놀라 대피하는 등 한때 소동이 벌어졌다.
2일 부산 중부소방서 창선119안전센터에 따르면 지난 1일 오후 4시께 부산 중구 대청동 모 아파트 복도식 베란다에 길이가 1m 이상 되는 이구아나가 나타났다.
이 때문에 일부 주민이 놀라 대피했고, 경비원이 119에 신고했다.
이에 따라 출동한 소방관들이 이구아나 뒤쪽으로 조심스럽게 접근해 목덜미를 잡고 포획, 근처 서구에 인계했다.
소방당국은 근처에서 애완용으로 키우는 이구아나가 탈출했거나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키울 수 없게 된 주인이 몰래 버린 것으로 보고 있다.
(부산=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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