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역사상 처음으로 역대 공군참모총장들이 특정 무기 도입을 반대하는 집단 성명을 냈고, 그동안 요식행위 절차로 여겨졌던 방위사업추진위원회는 예상을 뒤엎고 차기 전투기 기종 선정을 부결했다.
2007년 시작해 사업 절차만 거의 2년, 8조 3천억 원의 3차 FX 사업이 '차기 전투기' 대신 남긴 결과다.
그 어느 때보다 국민들의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적극적인 목소리를 내게 만들었던 세 번째 FX 사업.
국가 안위가 걸린 초대형 국가 프로젝트를 늦게라도 바로 잡은건 다행이지만 전력공백과 외교 갈등이 우려되는 앞으로가 더욱 문제다.
사업은 왜 무산됐고 사업을 어떻게 다시 일으켜 세울지 <현장21>이 관계자들의 제언을 통해 진단했다.
(SBS 뉴미디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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