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리변동이나 집값 하락에도 가계의 이자 부담이 크게 변하지 않는 고정금리·비거치식 주택담보대출 비중이 17%를 넘어섰습니다.
금융감독원은 올해 6월 말 현재 은행권 주택담보대출 가운데 고정금리대출 비중이 17.3%로 지난해 말 대비 3.1%포인트 상승했다고 밝혔습니다.
은행별로는 적격대출 취급 실적이 많았던 스탠다드차타드 은행이 40.3%)로 가장 많았고, 씨티은행, 기업은행 등이 뒤를 이었습니다.
같은 기간 비거치식 분할 상환 대출 비중은 13.9%에서 17.4%로 3.5%포인트 높아졌습니다.
변동금리대출과 만기 일시상환 또는 거치식 분할상환 대출은 금리가 오르거나 집값이 내려갈 때 가계에 큰 부담으로 작용할 수 있습니다.
금감원은 은행권의 고정금리와 비거치식 대출 비중을 각각 2016년 말까지 주택담보대출의 30% 수준으로 끌어올릴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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