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국방장관 DMZ 방문…"전략적으로 매우 중요한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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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임 후 처음으로 한국을 방문한 척 헤이글 미국 국방장관이 주한미군 훈련장과 비무장지대 방문으로 3박4일의 방한 일정을 본격적으로 시작했습니다.

헤이글 장관은 판문점 공동경비구역, JSA에서 "양측이 분명하게 직접적으로 마주보고 있는 이곳은 항시적인 분쟁 위험이 있는 세계에서 유일한 지역"이라고 말했습니다.

또, 판문점 인근 비무장지대에 위치한 올렛초소에서 대북 경계작전을 보고받은 뒤 "이곳은 한반도 방위와 안전을 위한 연합 방위태세를 보여주는 매우 중요한 지역이라서 왔다"고 밝혔습니다.

군사분계선에서 불과 25미터 떨어진 올렛초소에는 지난해 3월 '서울 핵안보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방한한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도 방문한 바 있습니다.

동행한 김관진 국방부 장관은 "내가 여기 온 중에 날씨가 가장 좋고 북한 산세를 가장 잘 볼 수 있다"며 "날을 잘 택한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헤이글 장관은 오늘 오후 서울 시내 한 호텔에서 열리는 '한미동맹의 날 경축연'과 내일 건군 제65주년 국군의 날 기념식에 참석하고, 모레 한미안보협의회 회의를 김 장관과 함께 공동 주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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