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가 들고 근육이 없을수록 잘 발생하는 거북목.
스마트폰의 확산으로 젊은 층에서도 발생하고 있는데요, 바른 자세를 유지하는 것이 예방에 중요하다고 합니다.
일상과 업무에 편리함을 줘, 자주 사용하게 되는 컴퓨터와 스마트폰.
문제는 이것을 사용하는 우리의 자세에 있습니다.
하루에 10시간 이상씩 컴퓨터로 업무를 보는 최 모 씨.
목과 어깨의 통증이 심해져 병원을 찾았는데요.
[최 모 씨/26세 : 평소에 바른 자세로 앉아있다고 생각했었는데 한 10~20분 정도만 신경을 못 써도 목이 앞으로 삐죽 나와 있더라고요. 처음에는 목이 무거운 정도로 있었는데 시간이 지날수록 목이 뻐근하고 아프기 시작하면서 고개를 못 돌릴 정도로 되더라고요.]
검사 결과, 거북목 증후군이었습니다.
목이 거북이와 같이 앞으로 빠져 있어, 거북목 증후군이라 불리는데요.
C형의 커브를 유지해야 하는 목뼈가 일자로 변형된 증상을 말합니다.
주로 스마트폰을 볼 때 무의식적으로 고개를 숙이는 자세와, 컴퓨터 모니터를 볼 때 장시간 한 곳을 응시하고 고개를 내미는 자세가 거북목 증후군을 유발합니다.
보통, 통증이 심하지 않으면 대수롭지 않게 여기는데요.
[송준한/척추신경전문의 : 두통이라든가 심하게 어지럼증까지도 발생할 수 있습니다. 팔이나 손까지 당기거나 저림 증상이 발생하면 디스크 질환으로 발생할 수 있고요. 수술을 요할 수도 있는 경우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특히, 컴퓨터나 스마트폰 사용량이 많은 학생과 직장인들에게 거북목 환자가 많이 발생하는데요.
일상생활에 무리를 주지 않고 통원치료가 가능한 비수술적 치료가 주목받고 있습니다.
[송준한/척추신경전문의 : 비수술적 치료인 카이로 프랙틱이라든가 운동치료, 자세 재활 치료를 통해서 거북목을 정상적인 C자형의 커브로 바꿀 수 있습니다. 카이로 프랙틱은 손으로 관절을 교정해서 신경을 치료하는 매우 효과적이고 안전한 치료법으로서, 평균적으로 2~3개월 정도의 시간이 좀 필요하고 그보다 증상이 더 심할 경우에는 3개월~6개월의 치료기간이 걸릴 수 있겠습니다.]
목과 어깨의 통증을 방치했다 손 저림 증상까지 겪은 신 모 씨.
거북목 증후군 진단 후, 한 달 째, 카이로 프랙틱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신 모 씨/23세 : 무엇보다 통증이 없어져서 너무 개운하고 좋고요, 통원치료 하다 보니까 제 개인시간 많이 활용할 수 있어서 마음에 들었습니다.]
목뼈 건강을 위해서는 책을 볼 때, 독서대를 이용하여 눈높이에 맞게 읽을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귀가 어깨선보다 1cm 앞으로 나갈 때마다 머리 무게의 약 3~4배 가까운 하중이 목 관절에 무리를 줄 수 있기 때문에 귀가 어깨선보다 앞으로 나가지 않도록 신경써야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