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를 살해하는 범죄 사건이 지난 5년 동안 일주일에 한 번꼴로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경찰청이 새누리당 강기윤 의원에게 제출한 국정감사 자료를 보면, 지난 2008년부터 지난해까지 발생한 존속살해 범죄 건수는 모두 287건으로 집계됐습니다.
또, 같은 기간 부모를 폭행한 존속 상해 범죄는 2천 193건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지난해 친족을 상대로 범죄를 저질러 검거된 피의자는 모두 2천 천7백여 명이었으며, 살인이 259명으로 가장 많았고 강도 23명, 성폭행·강제추행 520명, 폭력 만 5천712명 등의 순이었습니다.
이에 대해 강 의원은 인천 모자 살인사건과 같이 패륜 범죄의 상당수가 금전적인 문제가 원이었으며, 특히 취업난을 겪는 청소년들이 경제적인 어려움에 빠져 극단적인 선택을 하는 경향이 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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