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베 "日, 국제안보 문제에 적극 역할하겠다"

"헌법해석 변경, 국민이해 구할 것…센카쿠, 원래 일본 영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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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을 방문 중인 아베 신조 일본 총리는 일본이 국제 안보 분야에서 적극적인 역할을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아베 총리는 뉴욕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일본이 힘차게 부활해 안보분야를 포함해 세계적인 과제에서 적극적인 역할을 수행하겠다는 생각을 여러 기회를 통해 잘 표출했다고 자평했습니다.

또, 프랑스, 캐나다, 이란, 파키스탄, 아프리카 등 정상과의 대화를 통해 다시 한번 힘차게 성장하려는 일본의 모습에 관심이 많다는 것을 확실히 느꼈다고 말했습니다.

유엔평화유지활동, PKO 참여 등 자위대의 역할 확대를 위해 노력하고 집단적 자위권 행사를 금지한 헌법의 해석을 변경하겠다는 뜻을 우회적으로 표현한 것입니다.

아베 총리는 특히, 자위대의 PKO 파병 등에 평화 헌법이 걸림돌이 될 수 있다는 지적에 대해 국민적인 이해를 얻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센카쿠 열도를 둘러싼 중국과의 분쟁에 관해서는 역사적으로나 국제법상으로나 일본 고유의 영토이고 현재도 일본이 실효 지배를 하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중국 선박이 영해 침범을 반복하는 것은 큰일이고 유감스러운 일이지만 영토·주권에 관해 일본을 위협하는 것은 없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개별 문제가 관계 전체에 영향을 미치지 않도록 서로 조절하면서 전략적 호혜관계로 돌아가 일본과 중국의 관계를 발전시키고 싶다며 이런 점을 G20 회의에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에게도 전했다고 말했습니다.

아베 총리는 앞서 유엔총회 연설에서 국제 사회에서 여성의 역할이 확대되도록 일본이 나서겠다고 강조했지만, 위안부 문제 등 일본이 침략 전쟁 당시 여성에게 가한 폭력에 관해서는 전혀 언급하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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