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 시간으로 어제(27일) 오전 인도의 경제수도 뭄바이에서 일어난 5층짜리 아파트 붕괴사고로 현재까지 25명이 숨진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현지 관리들은 오늘 오전까지 확인된 사망자는 25명이며 현재까지 32명을 구조했지만 최대 70명이 건물잔해 아래에 매몰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습니다.
지은 지 30년 된 사고 아파트는 붕괴 직전 벽 곳곳에 균열이 생겼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사고 아파트 주민들은 지난 2007년부터 시청에 보수를 요구했지만 묵살 당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에 따라 경찰은 건물 노후와 관리부실에 따른 사고 가능성을 두고 조사에 착수했습니다.
한편 뭄바이 시 당국은 사고 아파트 1층에 불법으로 창고를 건축한 입주민을 경찰에 고소하고 시내에 있는 다른 낡은 아파트에 대한 일제점검을 지시했습니다.
뭄바이 시내와 인근 지역에서는 최근 몇 달 사이 아파트 5채가 무너졌고 지난 4월에는 불법 증축 중이던 8층 건물이 무너져내리면서 74명이 목숨을 잃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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