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 보증사업을 하는 중소기업중앙회가 대기업에 더 유리한 조건으로 보증을 서는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중소기업청과 중소기업중앙회가 새누리당 이채익 의원에게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중기중앙회는 지난해 5월부터 지난달까지 대기업과 1천 400여 건의 보증계약을 체결하면서 절반 수준인 730건의 보증수수료를 20 퍼센트 이상 할인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반면 중소기업 보증수수료를 20%이상 할인한 경우는 전체 만 200여 건의 3.7%에 불과했습니다.
이에 대해 중기중앙회 측은 "대기업이 보증제를 많이 활용하도록 수수료를 낮춘 것"이라며 "대기업 보증은 보증금액이 중소기업보다 커서 할인을 해도 수수료가 더 많고, 이 수수료는 중소기업 보증을 위한 재원으로 사용된다"고 해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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