쌀쌀한 날씨가 이어지면서 올가을 들어 첫 서리가 관측됐습니다.
기상청에 따르면 강원도 철원군 김화지역의 오늘(27일) 아침 기온이 2.2도까지 떨어졌습니다.
비록 기상청의 공식 관측지점은 아니지만 대관령 등 일부 강원 산간 지역에도 올가을 들어 첫서리가 관측됐습니다.
설악산에서는 첫 단풍 소식도 들렸는데요, 기상청은 오늘 해발 1,708m 설악산에 올가을 첫 단풍이 시작됐다고 밝혔습니다.
지난해보다는 이틀 늦었지만 평년과는 같은 수준입니다.
설악산의 단풍은 현재 중청과 소청 등 해발 1,400m 일대에서 물들었는데 10월 초에는 해발 1,000m 일원에서, 10월 18일 쯤에는 천불동과 수렴동 일때까지 내려가 절정을 맞을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단풍이 시작되면서 설악산관리사무소도 등산객 맞이로 분주해졌습니다.
단풍 절정기에는 주말 이틀 동안에만 10만 명이 넘는 등산객이 찾아오는데 이들에게 필요한 식수와 비상식량을 헬기로 실어나르느라 바쁜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가을산이 선물하는 고운 단풍 빛깔을 잠시 뒤 8시 뉴스에서 자세하게 전해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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