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뉴욕서 한인 총격에 한인 1명 사망·1명 중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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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뉴욕주에서 60대 한인 남성이 한때 자신이 일했던 한인 운영 업체 사무실에서 총격을 가해 한인 직원 1명이 사망하고 옛 고용주가 중태에 빠졌습니다.

현지 언론은 현지시각으로 어제(25일) 오전 10시 10분쯤 64살 김 모 씨가 롱아일랜드 낫소 카우티 이스트가든시티에 있는 한인 LED 조명설치 업체에 들어가 총격 사건을 일으켰다고 보도했습니다.

총격 사건으로 업체 직원 24살 신 모 씨가 사망했고 대표 69살 최 모 씨는 병원에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지만 중태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지난 2011년 말부터 이 업체에서 일했던 김 씨는 3개월전 해고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김 씨는 총을 쏜 후 도주했고 미 연방수사국과 경찰은 대규모 인력을 동원해 김 씨를 추적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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