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쟁에서 밀린 파나소닉, 개인용 스마트폰 사업 접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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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전자회사 파나소닉이 일본 내 개인용 스마트폰 사업을 정리하겠다고 발표했습니다.

일본 NHK 방송은 파나소닉이 개인용 스마트폰 신제품 개발을 멈추고 현재 내놓은 기종을 끝으로 판매를 중단하기로 했다고 보도했습니다.

파나소닉은 한때 일본 휴대전화 시장에서 강자로 군림했으나 삼성, 애플 등과의 경쟁에서 밀려 회복하기 어렵다고 판단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파나소닉은 휴대전화 사업을 담당하는 자회사 직원 약 1천명 가운데 90% 이상을 전환배치하고 말레이시아 생산 라인을 철수할 방침입니다.

파나소닉은 그러나 법인이나 국외용으로 특화한 스마트폰 사업은 계속 유지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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