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이번 정부의 첫 군 수뇌부 인사가 단행됐습니다. 합참의장에는 창군 이래 최초로 해군이 발탁됐습니다.
김흥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정부는 오늘(25일) 합참의장을 포함한 대장급 군 수뇌부 인사를 단행했습니다.
먼저, 다음달 임기가 만료되는 정승조 합참의장의 후임으로 최윤희 현 해군참모총장이 발탁됐습니다.
해군 출신이 합참의장에 발탁된 것은 창군 이래 이번이 처음입니다.
해사 31기인 최 신임 합참의장은 해군 5전단장과 참모차장 등을 역임했으며, 해상작전과 교육 훈련분야 전문가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또 신임 육군참모총장에는 현 연합사 부사령관인 권오성 대장이, 해군참모총장에는 현 해군사관학교 교장인 황기철 해군중장이 대장으로 진급과 함께 발탁됐습니다.
연합사 부사령관에는 현 합동참모본부 작전 본부장인 박선우 중장이 대장 진급과 함께 발탁됐고, 1군사령관에는 역시 신현돈 합동참모본부 군사지원본부장이 대장 진급과 함께 발탁됐습니다.
해병대 사령관에는 현 국방부 국방전비태세검열단장인 이영주 해병소장이 중장 진급과 함께 발탁됐습니다.
군은 이번 인사가 합동작전능력을 강화하고 확고한 군사대비태세 유지에 기여할 것으로 평가했습니다.
신임 군 수뇌부는 내일(26일) 국무회의 의결을 거쳐 박근혜 대통령이 임명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