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 중년여성 위협하는 류마티스 관절염, 명절 뒤 심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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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마티스 관절염은 여러 관절에 염증이 생기는 병입니다.

면역계의 이상으로 자기 몸을 공격하는 자가면역현상이 주요 원인으로 알려져 있는데요, 완치가 어려운 전신 질환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김 모 씨는 10년 이상 된 류마티스 관절염으로 가벼운 집안일에도 손 마디는 물론 허리와 무릎 통증으로 일상생활이 어려웠습니다.

[김 모 씨/56세 : 아무래도 추석이니까 음식도 많이 준비해야 하잖아요. 그래서 열심히 하긴 했지만, 손가락이 많이 불편해서 힘들었어요. (손가락 마디가) 잘 안 굽혀지고요. 특히 아침에 일어나면 (손으로) 주먹 쥐는 게 너무 힘들었어요.]

김 모 씨는 무리해서 일한 탓에 다시 류마티스 관절염이 심해져서 병원을 찾았습니다.

평소에 통증을 완화시키려 온찜질도 하고 소염진통제를 먹었는데요.

[김 모 씨/56세 : 발을 뜨거운 물에 넣어 찜질했어요. 혈액순환이 잘 되게 하려고요. 될 수 있으면 손을 움직이지 않는 게 좋지 않을까 싶어서 노력했는데, 손을 움직이지 않는 게 쉽진 않았어요.]

김 모 씨는 장기간 소염 진통제를 복용해 위장장애까지 겪었습니다.

[이재동/경희대학교 한방병원 척추관절센터장 : 어혈이 만들어지게 되면 어떤 문제가 생기냐하면 자기 몸의 피임에도 불구하고 이게 제 기능을 못 하는 혈액은 자기 몸에서 적으로 인식을 하는 거예요. 적으로 공격을 하는 것입니다. 자기의 혈액이지만 어떤 순환이 안 되면서 염증의 원인 물질이 되고 그 염증의 원인물질이 관절에 달라붙어서 염증을 유발하는 것이죠.]

류마티스 관절염은 관절에 통증과 변형을 불러오게 되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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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행성관절염으로 인해 발생하는 증상과 비슷해서 잘못 대처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류마티스 관절염 환자들 대부분이 아침에 관절이 뻣뻣한 조조강직 증상을 경험합니다.

대부분 손, 손바닥에 증상이 오고, 무릎, 엉덩이 뼈 등 다양한 부위에 증상이 나타나기도 하는데요.

피로감, 식욕 부진, 전신 쇠약감까지 겪게 됩니다.

한방으로는 봉독으로 통증을 완화시키고 옻나무 추출물로 염증을 치료하는데요.

[이재동/경희대학교 한방병원 척추관절센터장 : 일반적으로 벌침이 관절염에 좋다고 해서 함부로 맞는다거나 산에 있는 벌을 쓴다거나 아니면 옻나무가 좋다고 해서 함부로 옻을 달여서 드신다거나 옻닭을 드신다거사 해서는 상당히 문제가, 부작용을 유발할 수 있고 경우에 따라서는 상당히 생명까지도 위험해질 수가 있습니다. 그래서 반드시 전문가의 어떤 진료를 받는 것이 중요하겠습니다.]

류마티스 관절염 환자들은 일상생활에서 관리하는 게 중요합니다.

먼저, 관절 주위 근력강화를 위해서 단백질이 충분한 균형 잡힌 식사를 합니다.

관절강화를 위한 지나친 운동은 염증을 악화, 지나친 휴식은 관절을 굳게 만들기 때문에 적절한 운동, 휴식이 필요하고요.

[김 모 씨/56세 : 손에 많이 통증도 없어지고, (손을 움직이는 게) 자연스러워진 것 같아서 좋아요. 또 다른 일을 할 때도 불편함이 없어서 일할 때 아주 좋습니다.]

몸의 염증과 통증을 잠재워 줄 수 있는 호르몬 생성을 위해 밤에 잠을 자는 것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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