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금 안내고 달아나' 택시기사 유인 뒤 빈 택시 털어

부산진경찰, 10대 2명 특수절도 혐의 입건·2명 수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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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부산진경찰서는 23일 택시에서 금품을 훔친 혐의(특수절도)로 박모(12)군 등 10대 2명을 불구속 입건하고 달아난 김모(15)군 등 2명을 쫓고 있다.

박군 등은 20일 오전 7시께 부산 부산진구 가야동에서 요금을 내지 않고 택시에서 내려 달아나 택시 운전기사가 쫓아오도록 유인한 뒤 일행 중 일부가 빈 택시로 되돌아가 4만원을 훔치는 등 같은 수법으로 모두 4차례에 걸쳐 금품 11만5천원어치를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가출 청소년인 박군 등은 '생계비를 마련하기 위해 범행했다'고 경찰에서 진술했다.

(부산=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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