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채용' 오늘부터 원서접수…5500명 선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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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그룹이 대졸(3급) 신입사원 입사지원서를 오늘부터 접수합니다.

대졸 신입사원 채용규모는 5천500명으로 지방대와 저소득층 출신을 배려하는 열린채용이 이번에도 적용됩니다.

오늘부터 입사지원서를 접수하는 계열사는 삼성전자, 삼성전기, 삼성SDI, 삼성엔지니어링, 삼성중공업, 삼성화재, 삼성생명 등 25개사 26개 분야입니다.

이미 4년제 대학을 졸업했거나 내년 2월 졸업예정자 가운데 학점기준(4.5점 만점 환산 3.0이상)을 충족하고 토익 스피킹이나 OPIc 등 영어자격을 보유하면 지원할 수 있습니다.

중국어 자격 보유자나 공인한자능력 자격 보유자는 우대받습니다.

채용 인원은 총 5천500명으로 상반기에 3천500명에 그쳤던 것을 고려하면 2천명 많습니다.

삼성그룹은 이번 채용에서도 지난해 도입한 '함께 가는 열린 채용'에 따라 공채인원의 5%를 기초생활과 차상위 계층 가정에 할당하고 지방대 출신을 35% 이상 채용할 계획입니다.

또 5천500명중 1천명은 소프트웨어 인력을 뽑기로 했습니다.

삼성그룹은 지원서 접수에 이어 다음달 3일 그룹 인적성검사인 SSAT전형과 면접전형을 거쳐 최종합격자를 발표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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