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의 함경북도 항구도시 나진과 러시아 극동지역 도시 하산을 연결하는 철도 선로가 5년간의 개보수를 거쳐 개통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보도했습니다.
조선중앙통신은 "나진-하산 철도 개건구간이 개통됨으로써 두 나라 사이의 친선협조관계 발전에 크게 기여하게 됐다"고 전했습니다.
나진-하산 철도 개보수사업은 지난 2001년 북한 김정일 국방위원장과 러시아 푸틴 대통령이 발표한 '모스크바 선언'에 의해 시작됐으며, 지난 2008년부터 총 54㎞ 구간에서 진행됐습니다.
이번 철도 개통에 따라 10년 넘게 러시아와 남북한 사이에 논의돼 온 시베리아횡단철도와 한반도종단철도 연결 사업의 교두보가 마련되고 북러간 경제 협력도 강화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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