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신보 "北, 평화체제 구축 준비 이미 갖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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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총련 기관지 조선신보는 북한이 "냉전시대의 유물인 대결구도 청산과 평화체제 구축"을 위한 준비를 이미 갖췄다고 주장했습니다.

조선신보는 북한 6자회담 수석대표인 리용호 외무성 부상이 그제 베이징에서 열린 6자회담 세미나에서 "6자회담 안에서 어떤 것이든 논의할 수 있다"고 한 발언은 "북한이 과감한 평화조치를 구상하고 있음을 시사한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조선신보는 북한이 과거 6자회담 때보다 적극적으로 '새판짜기'에 의욕을 보이는 것은 "동북아의 정치군사적 역학관계 변동과 국제정세 추이가 북한의 대외노선 관철에 유리한 환경을 조성하고 있다고 판단했기 때문일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조선신보는 또, 오바마 정부가 북한 문제에서 "과거정권과 다른 길을 선택해야 더 이상의 국익손실을 막을 수 있다"며, 북한이 고위급회담 의제로 제안한 '핵 없는 세계' 건설 착수에 대한 용단을 내려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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