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 동쪽 군도에서 바닥을 기어 다니는 신종 상어가 발견됐습니다.
갈색 몸통에 진한 얼룩을 가지고 있는 이 상어는 몸통과 지느러미를 이용해 바닥을 기어 다니는데요, 바다에 사는 무척추동물이나 작은 물고기를 잡아먹고 살며 약 70cm까지 자라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연구진은 이 상어의 독특한 행동이 물에서 나와 땅을 걷는 동물의 시초에 대한 연구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엉금엉금 기어 다니는 신종 상어의 모습입니다.
(SBS 뉴미디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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