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연방준비제도가 양적완화 축소를 늦춘 데 대해 우리 정부는, 한국입장에서는 긍정적인 측면이 더 많은 결정이라고 평가했습니다.
정부 관계자는 "이번 결정으로 아시아 신흥국의 자금 유출 등 시장 불안이 진정될 가능성이 커진 만큼, 시장 불확실성이 좀 더 줄어드는 것으로 예상할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하지만 "미국의 경기 회복이 그만큼 빠르지 않다고 볼 수도 있는만큼, 시장 상황에 따른 대응 방향을 모색해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정부는 예정대로 조금전 9시부터 은성수 기획재정부 국제경제관리관을 주축으로 기재부 국제금융 라인과 국제금융센터가 참여하는 실무회의를 열고 시장 상황을 점검했습니다.
기획재정부와 금융위원회·금융감독원, 한국은행, 국제금융센터 등 유관기관은 추석 연휴에도 관련 부서를 중심으로 비상 체제를 가동하며 미국의 출구전략 연기가 한국에 미칠 영향을 파악하는 데 주력하고 있습다.
또 연휴 마지막날인 22일에는 추경호 기획재정부 1차관 주재로 금융위와 금감원, 한은, 국제금융센터 등 관계부처 합동으로 거시경제금융회의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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