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시리아 화학무기 공격 반군소행 증거 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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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리아 정부가 러시아에 지난달 21일 다마스쿠스 외곽에서 발생한 화학무기 공격이 반군의 소행임을 보여주는 새로운 증거를 제공했다고 러시아 리아노보스티 통신이 보도했습니다.

세르게이 랴브코프 러시아 외무부 차관은 다마스쿠스에서 왈리드 알무알렘 외무장관 등 시리아 정부 관계자들과 잇따라 만난 뒤 반군의 화학무기 공격과 관련한 새로운 증거들이 러시아 측에 넘겨졌다고 말했습니다.

라브로프 차관은 시리아 정부가 제공한 자료들을 러시아가 면밀히 검사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시리아 정부군은 지난달 24일 화학무기 공격을 받은 구타지역의 반군 은신처에서 화학물질을 발견했다며 반군의 소행이라고 주장한 바 있습니다.

당시 관영 뉴스통신사인 사나는 정부군의 주장을 전하면서 화학물질로 보이는 가루가 담긴 자루와 폭탄, 방독면 등을 찍는 사진을 함께 보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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