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켓&트렌드] 추석 선물로 칭찬받으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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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을 앞둔 직장인들의 가장 큰 걱정거리는 바로 과도한 지출이라죠.

각종 선물에 차례상 마련에 평소보다 돈 쓸 곳이 많아지기 때문인데요.

이왕이면 상대방이 좋아할 만한 선물을 줘야겠죠?

설문조사 결과 함께 보시죠.

한 취업포털 사이트가 직장인 822명을 대상으로 설문한 결과 이번 추석 선물 준비에 들어가는 금액은 평균 27만 원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그 중 가장 많은 42%가 선물로 현금을 준비하겠다고 답했는데요.

어쩌면 현금은 가장 현명한 선택인지도 모르겠습니다.

회사에서 가장 받고 싶은 선물로도 현금 보너스 또는 상품권 보너스가 70% 이상의 압도적인 지지를 받아 1위를 차지했습니다.

현금성 선물 외에는 정육과 과일 등 신선식품을 선호하는 것으로 드러났는데요.

반면, 받았을 때 가장 별로인 추석 선물은 뭘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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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약이나 샴푸 같은 생활용품세트가 63%로 1위에 올랐고, 참치와 햄 등 통조림 선물세트가 17%로 그 뒤를 이었습니다.

선물 구입하시는 데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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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이라고 돈이 나갈 일만 있는 건 아닙니다.

아르바이트 시장에서는 짧은 기간에 반짝 수익을 올릴 수 있는 기회인데요.

실제 우리나라 구직자 10명 중 5명 이상이 이번 추석 연휴 동안 아르바이트에 나서는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그럼, 최고의 아르바이트와 최악의 아르바이트를 만나 보시죠.

상품권을 봉투에 넣어 스티커로 밀봉한 뒤 정성껏 상자에 담아 차곡차곡 쌓는 대학생들.

이래 봬도 이들이 맡은 '상품권 포장' 아르바이트는 한 아르바이트 전문포털 조사결과 43%의 지지율로 추석 때 가장 하고 싶은 아르바이트로 지목됐습니다.

[최종원/상품권 포장 알바생 : 괜찮은 거 같아요. 대우도 괜찮은 거 같고. 식사도 잘 나오고.]

[신덕수/상품권 포장 알바생 : 급여도 다른 데 보다 조금 높고 해서 많이 선택하는 거 같아요. 시간 외에 추가로 일을 하게 되면 시급의 1.5배 추가 수당을 더 받거든요.]

상품권 포장 알바는 업무가 단순하면서도 일당이 평균 5만 원으로 높은 편이라 전 연령층이 선호하는 것으로 밝혀졌는데요.

이밖에 '명절 용품 홍보 판매'는 평균 일당이 7만 원을 넘는단 이유로, 또 '도심 속 카페 서빙'은 사람들이 도시를 떠나 한가하단 이유로 인기가 높았습니다.

반면, 추석 기간 최악의 아르바이트로는 비교적 체력 소모가 큰 '택배 상하차'와 '백화점이나 마트 배송' 또 '벌초' 업무가 상위권을 줄줄이 꿰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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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절만 되면 금전적인 스트레스 못지않게 큰 게 바로 정신적인 스트레스입니다.

아무리 좋은 선물을 준다 해도 말 한마디 잘못 했다가는 명절 분위기를 망칠 수도 있는데요.

여럿이 모였을 때 되도록 하지 말아야 할 말들 모아봤습니다.

한 온라인 여행사이트가 20, 30, 40대 기혼 직장인을 대상으로 물었는데요.

추석을 앞두고 부모님 용돈과 차례상 마련 다음으로 가장 부담스러운 요소는 바로 시댁이나 처갓집의 불편한 분위기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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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이 모처럼 한 자리에 모였는데 이런 불편한 상황 생기지 않으려면, 무엇보다 말을 가려서 해야 할 텐데요.

우선, 다른 사람과의 경제력을 비교하는 말은 절대적으로 삼가야겠습니다.

가장 듣기 싫은 말 1위로 선정됐습니다.

다음으론 남편이나 아내를 좀 잘 챙겨라, 또 애는 언제 낳을 거니? 하는 참견이 뒤를 이었으니까요, 최대한 참으시기 바랍니다.

또 오랜만에 만난 초등학생 조카에게도 함부로 말을 건네면 안 되겠습니다.

한 출판사가 초등학생 2천230여 명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를 했는데요.

역시나 "너 반에서 몇 등 하니?" 이런 성적과 관련된 질문이 가장 싫은 잔소리로 꼽혔고, "살 좀 빼야겠다, 키가 안 크는구나"와 같은 외모 지적, 그리고 "이성 친구는 있니?"하는 너무 사적인 얘기도 정말 피하고 싶은 대화 주제라고 답변했습니다.

꼭 기억하셔서 기분 좋은 추석 연휴 보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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