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첫 항공모함인 랴오닝 함이 주력 전투기인 젠-15를 36대 탑재하고 있다고 홍콩 매체가 보도했습니다.
랴오닝 함의 함장인 장정 대교는 현재 항공기 36대를 운용하고 있으며 장비와 체계에 대한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고 홍콩 펑황 위성 TV가 전했습니다.
장 대교의 언급은 중국이 젠-15를 최소 36대 이상 만들어 운용하고 있다는 것을 공식적으로 확인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앞서 지난달에는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선양항공기공업그룹의 젠-15 생산라인을 시찰하는 화면이 중국중앙 TV에 보도되면서 젠-15가 대량 생산 단계에 접어들었다는 관측이 제기됐습니다.
랴오닝 함은 지난해 9월 취역한 뒤 여러 차례에 걸쳐 함재기 이착륙 훈련을 진행해오면서 중국의 주요 군사 전력으로 자리매김했습니다.
젠-15는 아직 항모에 완전히 배치되지는 않은 상태로 지상 기지를 중심으로 활동하면서 랴오닝 함이 해상 훈련에 나설 때 이착륙 훈련 등에 참가하는 형태로 운용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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