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집트 시나이반도 연쇄 폭탄 공격…11명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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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집트 동북부 시나이반도에서 군인을 겨냥한 연쇄 폭탄 공격이 발생해 11명이 숨지고 최소 17명이 다쳤다고 이집트 국영방송이 보도했습니다.

현지 방송은 오늘 시나이반도 북부 국경도시 라파에서 군 정보기관을 겨냥한 자살 차량 폭탄 공격 등 연쇄 폭발이 있었고, 이집트 정부군과 무장 단체의 교전도 벌어졌다는 전했습니다.

연쇄 폭탄 테러는 알카에다와 연계된 이슬람 무장단체 '안사르 베이트 알마크디스'가 지난주 이집트 당국의 이슬람주의자 탄압에 보복하겠다고 경고한 지 며칠 뒤에 발생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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