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문서 변조 의혹을 받은 박종길 문화체육관광부 제2차관이 취임 6개월 만에 사임했습니다.
문체부는 박 차관이 "개인적인 문제로 물의를 빚어 국민들께 심려를 끼쳐 드린 데 대해 매우 송구스럽게 생각한다"며 사의서를 제출했다고 밝혔습니다.
박 차관은 지난 3월 공직 취임 이후 개인 소유 사격장을 가족 명의로 넘기는 과정에서 공문서를 변조했다는 의혹을 받아왔습니다.
박 차관은 사의서를 제출하며 "사격장 양도 과정에서 발생한 모든 문제에 대해 본인이 책임지는 것이 마땅하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사격 국가대표 출신인 박 차관은 박정희 대통령 시절 경호실에서 근무한 뒤 태릉선수촌장을 거쳐 지난 3월 문체부 차관에 임명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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