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중부·호남 한때 빗방울…내일 전국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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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오늘(10일)은 늦더위를 씻어주는 비가 예보됐습니다. 가을이 성큼 다가오겠죠..

푸른 수목원에서 이나영 캐스터가 전해드리겠습니다.

<기자>

네, 선선한 가을 바람이 불고 있습니다.

이곳 푸른 수목원은 참 평화롭고 한적한데요, 오늘 출근길 몇 가지 염두에 두셔야 할 사항이 있습니다.

지금 안개에 먼지까지 끼어 있어 공기가 좀 탁하다는 것이고요, 또 서울·경기도에서는 아침까지 빗방울이 떨어질 수도 있다는 점입니다.

지금 안개 때문에 탁 트인 전경이 좀 뿌옇게 보여 아쉬운데요, 이곳은 제가 여름에도 왔었지만 저수지에 수련과 수생식물들은 여전히 운치 있는 모습이네요.

오늘은 흐리고 낮에도 선선하겠는데요, 서울의 낮 기온 25도를 비롯해 어제보다 2, 3도 정도 낮겠습니다.

낮에는 중서부 지방에 비도 조금 오겠는데요, 양은 많지 않아서 큰 불편함은 없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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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이렇게 낮에는 중부와 호남 지방에 약한 비나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구요, 밤에 다시 충청도에 비가 시작돼 내일 전국으로 확대되겠습니다.

낮 기온은 서울, 청주, 대전 25도, 광주, 부산 28도로 어제보다 더 선선하겠습니다.

(이나영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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