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주택 거래량이 증가하면서 생애최초 주택구입자금 대출 실적이 연중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국토교통부는 지난달 생애최초 주택구입자금 대출실적이 총 8천890건, 8천54억2천만원으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전월보다 건수는 27.8%, 금액으로는 28.9% 늘어난 올해 월별 실적 최고칩니다.
생애최초 주택구입자금은 취득세 100% 면제, 양도소득세 5년 면제, 금리 인하 등 혜택을 준 4·1부동산대책의 영향으로 급증하다 지난 6월말 취득세 감면혜택이 끝나면서 7월 다시 주춤한 상태였습니다.
생애최초 대출액이 늘어난 것은 7월에 급감한 주택거래량도 8월 들어 다시 증가세로 돌아섰다는 의밉니다.
지난달 서울시에 신고된 주택 거래량은 4천684건으로 전 달 대비 28.9%, 지난해 같은 달 대비 6.5% 증가했습니다.
이 가운데 아파트 거래량은 2천756건으로 전 달 대비 44.3%, 지난해 같은 달 대비 23.3% 늘었습니다.
전국의 주택 거래량도 전월세난이 심한 수도권을 중심으로 지난 7월에 비해 눈에 띄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토부는 이 같은 추세라면 올해 생애최초 주택구입자금으로 배정된 5조원의 예산이 조기 소진될 수도 있다고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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