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리아 국회의장, 美하원에 편지 "군사개입 반대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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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리아 국회의장이 미국 의회에 군사개입 결의안에 반대하라고 촉구했습니다.

시리아 의회의 모하메드 지하드 라함 의장은 미국의 존 베이너 하원의장에게 서한을 보내 미국 의회는 미국을 전쟁의 길에서 외교의 길로 방향을 틀 힘을 가지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고 시리아 관영 사나통신이 보도했습니다.

라함 의장은 서한에서 두 나라가 테러리즘을 물리치기 위해 함께 일해야 하며 적이 아니라 동맹이 되어야 주장했습니다.

또 유엔 안전보장이사회는 공습을 허가하지 않았다며 어떠한 군사개입도 불법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미국 공화당이 장악한 하원은 베이너 하원의장과 에릭 켄터 하원 공화당 원내대표 등 지도부가 오바마 대통령의 군사개입에 찬성한 상태이지만 반대 의견이 만만치 않아 결의안이 통과될지는 미지수입니다.

앞서 G20 정상회의에 참석한 유럽-아랍연맹 시리아 특사인 라크다르 브라히미는 시리아 정권의 화학무기 사용에 대한 유엔의 조사 결과가 나올 때까지 국제사회가 기다려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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