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를 방문 중인 박근혜 대통령은 "동포 여러분과 우리 기업에 더 많은 기회가 주어질 수 있도록 러시아와의 경제협력 확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박 대통령은 오늘 미하일롭스키성에서 동포만찬간담회를 열고 "남다른 창의력과 우수한 기술력을 갖춘 우리 기업들이 더 많이 진출하면 동포 여러분한테도 새로운 도전의 문이 활짝 열리게 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새 정부의 대북 정책 기조인 한반도 신뢰프로세스를 구현하는 과정에서 러시아는 매우 중요하다"며 "러시아가 우리의 통일정책에 힘이 될 수 있도록 주변에 우리의 입장을 잘 설명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비자 면제 협정 체결과 관련해 "늦어도 내년 초에 발효하는 것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박 대통령은 또 "동포 자녀의 한글과 역사교육 지원 강화를 중요한 국정과제 가운데 하나로 정해놓고 정보기술을 활용한 교육이나 한글학교에 대한 예산 지원 확대 등 다양한 방안을 실천해가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