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봇 우주비행사 "우주에 첫발 내디뎠다" 안부인사


동영상 표시하기

지난달 우주 정거장으로 보내진 인간형 우주로봇 키로보, 무사히 도착했다고 안부 인사를 보내왔습니다.

우주정거장에 둥둥 떠 있던 키로보, 갑자기 일본어로 말을 하기 시작합니다.

"빛나는 미래를 향해 로봇이 첫발을 내디뎠다"고 말했는데요.

키로보가 우주 공간에서 처음으로 말을 한 순간입니다.

지난달 4일 로켓에 실려 우주정거장에 도착한 키로보는 일본 우주비행사의 말벗이 돼주고 여러 우주실험을 함께한 뒤 내년 12월 지구로 귀환할 예정입니다.

도착인사를 야무지게 전해온 만큼 맡은 바 임무도 무사히 완수할 수 있겠죠?

댓글
댓글 표시하기
이 시각 인기기사
기사 표시하기
많이 본 뉴스
기사 표시하기
SBS NEWS 모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