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정부단체 "시리아 전 국방장관 해외 망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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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리아의 알리 하비브 전 국방장관이 해외로 망명했다고 시리아 반정부 단체가 주장했습니다.

시리아의 대표적 반정부 단체인 시리아국가위원회의 카말 알라브와니는 지난 2011년 아사드 정권의 탄압에 항의해 국방장관직을 사퇴한 하비브가 현지 시간으로 3일 오후 터키 국경에 도달했다고 밝혔습니다.

카말 알라브와니는 하비브가 장관직을 사퇴한 뒤 가택에 연금돼왔지만 서방의 도움을 받아 국경으로 이동하는데 성공했다고 밝혔습니다.

시리아 국영TV는 그러나 하비브의 망명이 사실이 아니라고 보도했습니다.

터키 외무장관은 하비브의 망명 여부를 확인하지 못했다고 밝혔습니다.

하비브의 해외 망명이 사실로 확인될 경우 하비브는 시리아 내전 이후 아사드 정권에 등을 돌리고 해외로 망명한 최고위직 인사로 이름을 올리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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