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오하이오 클래블랜드에서 10년 넘게 여성들을 감금해 종신형과 징역 1000년 형을 선고받은 아리엘 카스트로가 교도소에서 자살했습니다.
오하이오 교정 당국은 53살의 카스트로가 어젯밤(3일) 독방에서 목을 매 숨진 채 발견됐으며, 정확한 사인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발견 당시 교도소 의료인력이 심폐소생술을 시도한 뒤 외부 병원으로 이송했지만 결국 의식을 회복하지 못했습니다.
그동안 카스트로는 엽기적인 범죄 행위 탓인지 일반 수감자와 격리되길 원해 독방에서 지내왔습니다.
앞서 카스트로는 지난달 1일 살인과 강간, 납치 등 329건의 혐의로 기소된 선고 공판에서 가석방 없는 종신형과 함께 1천 년 연속 징역형을 선고받았습니다.
카스트로의 범행은 10년간 납치됐던 여성 중 한 명이 집에서 탈출하는 데 성공하면서 세상에 공개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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