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레반 피격 소녀 "책은 테러리즘 물리칠 무기"

[생생 지구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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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소녀가 박수를 받으며 단상에 오릅니다.

이 소녀는 여성의 교육권을 주장하다 탈레반에 피격됐던 파키스탄 소녀, 말랄라입니다.

소녀는 머리에 총을 맞고 중태에 빠졌다가 기적적으로 살아나 현재 버밍햄에서 학교에 다니고 있는데요.

말랄라는 영국 버밍햄에 유럽에서 가장 큰 도서관 개장 행사에 참석해 수 천 권의 책을 읽고 지식의 힘을 키우겠다면서 "펜과 책은 테러리즘을 물리칠 무기"라고 말했습니다.

최첨단 시설을 갖춘 이 도서관은 100만 권의 장서를 비롯해 영국의 세계적인 극작가, 셰익스피어 작품의 초판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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