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 해양자연사박물관 화재로 거의 전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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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젯(3일)밤 10시 50분쯤 충남 서천군 서면에 있는 서천 해양자연사박물관에서 불이 났습니다.

이 불로 박물관 내부 1천900여 제곱미터와 전시물 등이 불이 탔고, 불은 3시간여 만에 진화됐지만 건물의 거의 전소된 상태입니다.

소방당국은 서천과 보령소방서에서 소방차 15대와 대원 100여 명을 투입해 화재 진화에 나섰지만 샌드위치 패널로 된 건물 구조탓에 진화에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불이 난 때는 박물관 운영이 끝난 후여서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피해규모와 화재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재작년 3월 개관한 서천 해양자연사박물관은 1만 1천여 제곱미터 부지에 2층으로 꾸며져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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