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의 경차 '모닝'이 현대차 '그랜저'를 제치고 베스트 셀링 카 지위를 되찾았습니다.
국내 완성차 5개사의 지난달 내수 판매 집계결과, 모닝은 1월에서 8월까지 6만 2천123대가 판매되며 다시 차종별 판매 1위를 차지했습니다.
그랜저는 6만 1천153대가 팔려 6만1천532 대인 쏘나타에 이어 3위로 내려앉았습니다.
상반기 가장 많이 팔린 차였던 모닝은 7월까지 누적으로 5만4천3백84대가 팔리며 5만4천696대가 판매된 그랜저에 1위를 내준 바 있습니다.
그러나 8월 한달 간 현대차 노조의 파업과 경기불황에 따른 대형차 판매 감소 영향으로 그랜저가 주춤하는 사이 역전에 성공했습니다.
현재 상위 1, 2, 3위의 판매량 차이가 워낙 작아 연말까지 어떤 차종이 1위를 차지할지 예단하기는 이릅니다.
모닝이 현재 추세를 연말까지 유지할 경우 옛 대우자동차의 마티즈가 8만 8천951대로 판매 1위를 차지한 이후 15년만에 처음으로 경차가 '베스트 셀링 카'에 오르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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