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간토지역 초강력 회오리바람…수십명 부상

주택·차량·전주 등 시설물 무차별 파손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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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간토지역을 덮친 대형 회오리바람으로 부상자가 속출하고 많은 시설물이 파손됐습니다.

오늘(2일) 오후 2시쯤 사이타마현 등 일본 간토 지역에 토네이도로 보이는 검은 돌풍이 발생했습니다.

돌풍은 인근 지바현쪽으로 이동하면서 주택 200여 채를 휩쓸었고, 깨진 유리 창문 등이 바람에 날리면서 60여 명이 다쳤습니다.

또, 전신주가 잇따라 넘어지면서 3만여 가구에는 전기공급이 끊겼습니다.

일본 기상청은 태풍을 발생시키는 적난운이 수십 킬로미터에 걸쳐 극히 이례적으로 발달하면서 초대형 돌풍이 발생했다고 설명했습니다.

회오리바람이 지나간 지역엔 여전히 불안정한 대기 상태가 계속되고 있어 추가 피해도 우려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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