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버스성폭행 살인' 소년범 3년형…들끓는 여론


구글에서 SBS뉴스 즐겨찾기 추가
대표 이미지 영역 - SBS 뉴스

인도에서 버스 집단 성폭행 살인사건에 가담한 10대 청소년이 법원에서 미미한 처벌을 받으면서 여론이 들끓고 있습니다.

인도 뉴델리 소년법원은 지난해 12월 남자친구와 버스를 타고 귀가하던 20대 여대생을 공범 5명과 함께 성폭행한 뒤 방치해 숨지게 한 혐의로 기소된 18살의 피고인에게 3년간의 교정시설 구금형을 선고했습니다.

피고인은 이미 8달을 교정시설에서 보냈기 때문에 앞으로 28개월만 지나면 자유를 얻을 수 있습니다.

당시 국민적 분노를 일으켰던 사건의 범인에 대한 첫 판결인 만큼 단죄를 기대한 대중은 실망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습니다.

인도 정치권도 여야 할 것 없이 이번 판결이 공정하지 못한 것이라며 법원과 사법 체계에 대해 불만의 목소리를 내고 있습니다.

더 타임스 오보 인디아 등 현지 언론도 법원에 대해 직접적인 비판을 가하고 있습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광고 영역
이 시각 인기기사
기사 표시하기
많이 본 뉴스
기사 표시하기
SBS NEWS 모바일
광고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