척 헤이글 미국 국방장관은 시리아에 대한 군사개입과 관련해 국제사회 동맹국들과 공동대응하는 방안을 계속 모색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필리핀을 방문 중인 헤이글 장관은 마닐라에서 한 기자회견에서 동맹국들과의 공동 대응이 버락 오바마 행정부의 목표라면서 이렇게 말했다고 현지 언론과 외신들이 전했습니다.
헤이글 장관은 특히 어떤 결정이 내려지든 국제사회의 협력과 노력이 뒤따라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공동 대응에 나설 국제사회 동맹국들을 지속적으로 확보하는 것이 미국의 접근방식이라면서 시리아의 핵무기 사용과 관련해 현재 공개적으로 입장을 피력하는 국가들이 많다고 강조했습니다.
아울러 동맹국들과 협의를 계속하는 한편 시리아의 화학무기 사용과 관련한 제반 사실과 관련정보를 추가 확보할 방침이라고 말했습니다.
또 시리아의 화학무기 사용과 관련한 대응방안에 대해 계속 의회의 조언을 구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헤이글 장관은 특히 영국 의회가 군사행동에 반대 입장을 표명한 데 대해 영국은 민간인을 상대로 한 시리아의 화학무기 사용을 공개적이고도 강력하게 비난했다며 의회 표결이 상황을 바꾸지 않는다고 역설했습니다.
이어 미국은 영국 등 다른 국가들과 계속 전향적으로 협력하는 방안을 논의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