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방의 공습이 임박한 시리아에 현재 한국 교민은 전혀 없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시리아 교민은 지난 2011년 알 아사드 대통령의 퇴진을 요구하는 반정부 시위가 일어나기 전에는 100여 명 정도였으나 내전이 격화하면서 모두 출국한 상황입니다.
시리아의 외교업무를 겸임하는 주레바논 한국대사관 관계자는 "작년 7월 마지막 남은 교민 1명이 레바논 베이루트로 입국해 현재 시리아에는 한국인이 1명도 없다"고 말했습니다.
이 관계자는 "시리아는 비수교국으로 여행금지국가로 지정된 지 오래됐기 때문에 관광객도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고 설명했습니다.
알 아사드 정권의 우방인 러시아도 비상사태부가 시리아 항구도시 라타키야로 군 수송기를 보내 러시아인 75명을 포함한 옛 소련권 국가 주민 89명을 모스크바로 추가 대피시켰습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