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 중부 움브리아주 구비아에서 27일(현지시간) 새벽 0시 9분께 진도 3.7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이탈리아 국립 지구물리학·화산학 연구소가 발표했다.
지하 8.6㎞가 진앙지인 이번 지진은 짧고 강력하게 발생해 주민들이 분명하게 느낄 정도였으며 지진 발생에 앞서 커다란 굉음도 들렸다. 놀란 주민들은 거리로 뛰쳐나왔지만, 아직 피해보고는 없는 상황이다.
최근 들어 강력한 지진이 거의 없었던 이 지역 주민들은 잠에서 깨 거리로 뛰쳐나오고 나서 귀가하지 않은 채 차에서 잠을 청하기도 했다.
실제 이 지역에는 새벽 4시에 진도 2(진앙지 지하 9.4㎞), 새벽 4시38분에 진도 2.5(지하 9㎞), 새벽 5시4분에 진도 2.1(지하 8.9㎞)의 여진이 뒤따랐다.
(제네바=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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