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북한 인권 언급은 대화 분위기 깨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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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조선중앙통신은 유엔 북한인권조사위원회의 활동 등을 비난하며 "북한인권 문제를 다시 들고나와 소동을 벌이는 것은 대화 분위기가 비위에 거슬리거나 그것을 깨기 위한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통신은 오늘(27일) '대화분위기에 찬물을 끼얹는 망동'이란 제목의 논평에서 "최근 북측의 아량과 성의있는 노력에 의해 점차 대화와 협력 분위기가 조성되고 있다"면서 이같이 밝혔습니다.

마이클 커비 위원장 등 조사위원들은 지난 20일부터 24일까지 서울에서 공개청문회를 열고 북한 당국의 인권침해 사례를 조사했으며, 앞서 지난 19일 정홍원 총리는 조사위원들에게 북한 인권법 제정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통신은 "서로 다른 상대방의 사상과 제도를 인정하지 않고 적대행위를 계속한다면 북남관계는 물론 한반도정세는 또다시 격화일로를 걷게 될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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