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카드, 매출액 1위 밴 사에 수수료 인하 통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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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카드가 결제대행업을 하는 밴 업계 1위 회사인 한국정보통신의 일부 소액결제 가맹점에 대해 전표매입을 하지 않겠다고 통보했습니다.

카드업계에 따르면 현대카드는 지난 5일 한국정보통신의 특정 가맹점에 대한 전표 매입과 수거 서비스에 대한 수수료 청구를 제외하겠다는 공문을 보냈습니다.

현대카드는 공문에서 이들 가맹점의 신용판매 서비스에 대한 밴 사의 수수료 청구를 지난 12일 거래분부터 제외하겠다고 통보했습니다.

공문에 첨부된 서비스 제외 대상 가맹점은 한국정보통신이 카드 단말기를 설치한 약국과 빵집, 슈퍼, 패스트 푸드점 등 소액 결제가 많은 가맹점 8천116개ㅂ니다.

한국정보통신과 밴 협회 등은 여러차례 현대카드에 공문 철회를 요청 하고 항의 방문까지 했지만, 요구가 관철되지 않으면서 갈등이 점점 커지고 있습니다.

특히 한국정보통신은 "현대카드가 단말기 인프라 구축도 안 돼 있는 상황에서 금융거래법을 위반하면서 밴 수수료를 낮추려는 갑의 횡포를 저지르고 있다"고 반발했습니다.

현대카드의 한 관계자는 밴 사들과 수수료 인하 협상을 진행했지만, 한국정보통신은 영세한 밴 대리점을 앞세워 수수료 인하 논의 자체를 거부하고 있다"면서 "공문 발송은 불가피하게 취해진 조치"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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