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리아 화학무기 유엔조사단 피격…사상자 없어

시리아 정부 "'반군' 소행"…첫날 조사 예정대로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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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리아에서 지난주 화학무기 공격을 받은 현장에 대해 조사에 나선 유엔 조사단의 차량이 현지 시각으로 어제 (26일) 총격을 받았습니다.

마틴 네시르키 유엔 대변인은 "조사단의 차량 7대 가운데 첫 번째 차량이 신원을 알 수 없는 저격수들로부터 수차례 총격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네시르키 대변인은 이번 공격이 다마스쿠스 인근의 반군이 장악한 지역과 정부군이 통제하는 지역 사이의 완충 구역에서 발생했으며, 현재 조사단은 모두 안전하다고 덧붙였습니다.

조사단이 출발하기 한 시간 전쯤에도 호텔에서 700m 정도 떨어진 곳에서 박격포 공격이 발생해 3명이 다쳤다고 외신들이 전했습니다.

유엔 조사단은 이번 총격 사건에도 불구하고 모아다미예 지역에서 현지 의사와 생존자들을 면담하는 등 현장조사 일정을 진행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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