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대통령은 오늘(26일) 오후 청와대에서 방한중인 존 멕케인 미국 상원의원을 접견하고 한미 관계와 한반도 동북아 정세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습니다.
박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상원에서 한국의 입장을 지지해온 맥케인 의원에게 사의를 표명하고, "한미 동맹 강화를 위한 적극적이고 지속적인 지원"을 당부했습니다.
맥케인 의원은 "동북아 지역에서 민주적으로 선출된 최초의 여성 지도자가 가진 의회 연설이었다는 점에서 박 대통령의 지난 5월 미 상.하원 합동회의 연설은 역사적 의미가 깊다"면서 "한미동맹 관계 발전을 위해 긴밀히 협조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맥케인 의원을 만나기에 앞서 한국전 참전용사 출신인 찰스 랭글 미국 하원 의원을 만나 "참전용사들의 헌신과 희생을 잊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랭글 의원은 "한국이 전쟁의 참화 속에서 민주주의와 경제성장을 이룩한 것을 보면 한국전에서 아무리 작은 기여를 했더라도 커다란 자긍심을 느끼게 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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