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후지산 기슭서 센카쿠 사태 상정 실탄사격 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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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육상자위대의 최대규모 실탄사격 훈련인 '후지(富士)종합화력연습'이 25일 시즈오카(靜岡)현의 후지산 기슭에서 열렸다고 교도통신이 보도했다.

2만8천여 관중 앞에 최신예 전차와 박격포가 나선 이날 훈련은 중국과의 갈등지역인 센카쿠(중국명 댜오위다오) 열도와 같은 낙도에 상륙한 적을 격퇴하는 상황을 상정했다.

오노데라 이쓰노리(小野寺五典) 방위상이 시찰한 이 행사를 위해 약 3억5천만엔(약 39억원) 어치에 해당하는 실탄 약 44t이 준비됐다고 교도통신이 전했다.

이 훈련은 1961년부터 실시됐지만 지난 6월 후지산이 세계문화유산에 등록된 이후로는 처음 열렸다.

(도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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