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사 생도, 이번엔 미성년자 성매매 혐의로 구속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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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사관학교 4학년 생도가 미성년 여성과 성관계를 갖고 휴대전화를 훔친 혐의로 구속됐습니다.

군 관계자는 "육사 4학년인 A 생도가 지난달 13일 인터넷 채팅으로 만난 10대 미성년 여성과 성매매를 한 혐의로 구속됐다"고 밝혔습니다.

사관생도가 성매매를 하다 적발된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

이 생도는 성매매 후 이 여성의 휴대전화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피해 여성은 사관 생도를 경찰에 신고했고, 경찰이 지난 22일 생도를 붙잡아 군 수사기관에 이첩해 현재 군 검찰이 구속 수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육사에서는 지난 5월 생도 축제 기간에 남자 상급생도가 술에 취한 여자 하급생도를 생활관에서 성폭행하는 사건이 있었습니다.

또 지난 5일부터 12일까지 태국의 6·25전쟁 참전 용사촌을 방문해 봉사활동을 펼치던 육사 생도 3학년 9명이 숙소를 무단이탈해 주점과 마사지 업소를 출입하다 적발돼 징계위원회에 회부된 바 있습니다.

육사는 내일 '육사 혁신 태스크포스'에서 마련한 사관생도 일탈행위 방지 대책을 발표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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