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총리, 반 총장 면담…DMZ평화공원에 관심 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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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홍원 국무총리는 방한 중인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과 면담을 하고 "DMZ, 비무장지대 세계평화공원 조성에 관심을 가져달라"고 요청했습니다.

정 총리는 오늘 서울 정부청사에서 반 총장과 만나 "비무장지대는 매력이 있는 국제적 쉼터이자 남북 평화의 공간으로서 큰 의미가 있는 만큼 국민이 신뢰할 수 있는 북한의 태도변화를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대해 반 총장은 "평화공원이야말로 한반도 신뢰프로세스 실천과제의 좋은 예라고 생각한다"면서 "남북 간 합의가 이뤄져 진행된다면 유엔 차원에서 충분한 기여를 하겠다"고 답했습니다.

오늘 면담에서 반 총장은 정 총리에게 공적개발원조 증대와 우리나라 여성 경찰의 유엔 파견을 요청했습니다.

이에 대해 정 총리는 "책임있는 중견국으로서 걸맞은 역할을 위해서라도 지속적으로 ODA를 늘려가고 여성 경찰 파견도 전향적으로 검토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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