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외무 "시리아 화학무기 공격 반군 소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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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의 무함마드 자바드 자리프 외무장관이 시리아에서 발생한 화학무기 공격은 시리아 정부가 아닌 반군의 소행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이란 관영 뉴스통신 IRNA에 따르면 자리프 장관은 정보가 정확하다면 분명히 테러 단체가 화학무기를 사용했다고 말했습니다.

현재 유엔 화학무기조사단이 다마스쿠스에 있고 시리아 정부는 테러리스트를 밀어붙이는 상황에서 정부가 화학무기를 사용할 이유가 없다는 설명입니다.

또, 이란은 주체가 누구든 화학무기 사용을 강력히 비난한다면서도 사태를 악화시키고 국제화할수록 유리한 것은 반군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앞서 시리아 반정부연합체인 시리아국민연합은 정부군이 수도 다마스쿠스 외곽 도시인 구타를 화학무기로 공격해 1천 300여 명이 숨졌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에 대해 시리아 정부는 유엔 조사단의 활동을 방해하려는 의도라며 화학무기 사용을 전면 부인했습니다.

유엔 조사단은 반군이 칼 알아살에서 화학무기를 사용했다는 시리아 정부의 주장에 따라 현지시간으로 지난 19일 시리아에 입국해 조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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